최금강이 원아웃만 잡고 5실점했다.
최금강은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6차전에서 ⅓이닝 3피안타 3볼넷 5실점 5자책점을 기록한 뒤 NC가 4-5로 뒤진 1회 강판됐다.
NC 타선은 1회초에만 한현희를 상대로 대거 4점을 뽑았다. 그럼에도 최금강의 어깨는 가볍지 못했다. 선두타자 이정후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것부터 화근이었다. 윤석민의 땅볼아웃에 이정후가 2루까지 진루했다. 서건창의 적시타에 이정후가 홈인, 한 점을 만회했다.
넥센은 계속 터졌다. 김하성의 2루타에 서건창이 3루까지 진출했다. 채태인의 볼넷에 만루가 됐다. 최금강은 허정협에게 볼넷을 줘 밀어내기 실점했다. 김웅빈과 박동원은 내리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넥센이 단숨에 5-4로 역전했다.
결국 최금강은 아웃카운트 단 하나만 잡고 마운드를 장현식에게 내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