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김재환(29)이 균형을 무너트리는 홈런을 날렸다.
김재환은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6차전에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1로 맞선 3회말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김재환은 LG 선발 임찬규의 2구 째 체인지업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김재환의 시즌 13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2-1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