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신서유기4②] 無근본 막장 웃음, 안방을 뒤집어 놓으셨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14 06: 51

 
역시는 역시였다. 오히려 더 막강한 웃음을 품고 안방에 돌아왔다. tvN '신서유기4'가 화요일 예능으로 처음 편성돼 시청자들의 배꼽을 완벽하게 접수했다.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 '신서유기4'에서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 규현, 송민호는 지난 시즌3에 이어 다시 한번 뭉쳤다. 이들의 목적지는 베트남. 

첫 방송 전부터 제작진과 멤버들의 웃음 자신감은 하늘을 찌를 기세였다. 이 날 오후 3시, 영등포에서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 나영석 PD를 비롯한 연출진과 출연진은 '역대급' 웃음을 자신했다. 
멤버들 모두 "10일간 베트남에서 촬영하는 동안 원 없이 재밌게 놀다왔다"며 "시즌3 때보다 호흡이 더 좋았다. 우리끼리 즐겁고 신 나게 놀다 왔는데 시청자들도 그렇게 느끼실 듯하다"고 자랑했다. 
나영석-신효정 PD도 "이번이 두 번째 촬영이라 호흡도 잘 맞았다. 방송을 떠나서 우리끼리 진짜 재밌게 찍고 왔다. 역대 시즌 중 가장 기분 좋은 막장"이라고 힘줘 말했던 바다. 
'신서유기4'는 여섯 멤버들이 베트남으로 떠나 여행을 즐기며 미션과 게임을 수행, 드래곤볼을 모으는 과정을 담는다. 날 것 그대로의 '막장 웃음'이 강력한 무기. 이 무기가 이번 시즌에 더 업그레이드됐다. 
화요일 오후 9시 30분, 앞으로 이들이 매주 안방 시청자들의 배꼽을 훔쳐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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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서유기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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