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이 신곡으로 컴백한다.
13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벤은 오는 20일 신곡을 발표한다. 싱글 형태로 발매할 예정으로, 막바지 작업에 매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신곡은 달콤한 분위기의 듀엣곡이다. R&B 댄스곡으로 벤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전망이다. 특히 남성 뮤지션과의 듀엣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된다. 신곡 발표 이후 방송활동은 하지 않을 전망이다.
벤은 지난 2010년 보컬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 지난 11일 7년 만에 데뷔곡 '잘해준 것 밖에 없는데'를 리메이크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벤의 탄탄한 실력으로 대중에게 믿음을 주면서 더 기대를 높이고 있다.
벤은 솔로 전향 이후 '오늘은 가지마', '루비루', 마지막이니까'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이후 드라마 '또! 오해영'의 '꿈처럼', '프로듀사'의 '두근두근', '구르미 그린 달빛'의 '안갯길' 등을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 대열에 합류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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