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리니지2 레볼류션의 최고 혈맹이 결정된다.
총상금 3000만 원 규모의 리니지2 레볼루션 토너먼트는 갤럭시S8, S8+와 함께 하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대회다.
이용자들이 직접 선수로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30대 30 대규모 전투 '요새전'으로 레볼루션 최고의 혈맹을 결정한다.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리니지2 레볼루션 토너먼트 2017 시즌1' 예선을 진행했다.
넷마블은 지난 2일 열린 요새전에서 '악마섬', '죽음의 연도'를 보유한 혈맹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 혈맹수, 전투력 등을 고려해 총 30개 혈맹이 경기에 참여했다. 900여 명이 참가한 오프라인 예선은 아덴, 오렌, 바츠 등 서버별 최고 혈맹을 선발하기 위한 토너먼트로 진행, 총 12개 혈맹이 본선에 진출키로 했다.
본선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상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리며 티켓 예매를 통해 현장 관람이 가능하다. 티켓은 12일 오후 3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장당 1만 원으로 책정됐다.
우승한 혈맹에게는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혈맹원 전원에게 갤럭시S8+(128GB), 삼성 덱스가 증정된다. 2위는 600만 원, 3위는 400만 원, 4위는 200만 원, 5~12위는 100만 원이 시상금으로 주어진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