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즈 폴이 이사장?'..음대 LIPA 출신 로니추, 본격 데뷔
OSEN 엄동진 기자
발행 2017.06.13 13: 52

 신인 싱어송라이터 로니추(Ronny Chu)가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DHPE)에 합류했다.
DHPE는 13일 로니추의 전속계약 소식을 밝히며 "이번에 합류한 로니추는 영국에서 음악공부를 하고 활동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로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라고 소개했다.
비틀즈의 세계적인 스타 폴 메카트니가 이사장으로 있는 리버풀의 음악대학교 LIPA(Liverpool Institute for Performing Arts) 출신이다.

중국에서 4년, 영국에서 5년을 보낸 로니추는 2015년 국내로 돌아와 싱글 '골든 리버'(Golden River)로 데뷔 했으며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 해왔다. 
인디 대세로 떠오른 싱어송라이터 오왠도 DHPE에 데모를 보내 발탁된 것처럼 로니추도 데모를 통해 현 소속사에 합류하게 됐다. DHPE 측은 "매력적인 목소리와 팝 감성의 곡들에 반해 영입 했으며 홍대 인근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몰래 보고 뛰어난 가창력까지 확인했다"고 전했다.
녹음을 마친 로니추는 오는 23일 신곡 발표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 갈 예정이다. DHPE는 빌리어코스티, 오왠, 유근호, 다람 등이 소속된 싱어송라이터 레이블이다. / kjseven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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