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힙합전설들 '컴튼 투 서울' 뜬다 "무대 부셔버릴 것"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13 12: 31

 해외 힙합계의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오는 23, 24일 열리는 힙합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Compton to Seoul)’의 내한을 앞두고 초대 영상을 보내 국내 힙합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컴튼 투 서울’을 주최하는 싸이커델릭 레코즈(Cycadelic Records)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ROYCE DA 5’9”, DJ Salam Wreck, DJ YELLA of NWA, Twista, Trinidad James, Sonny Digital 등 해외 힙합 거장들의 초대 인사 영상을 차례로 공개했다.
특히 에미넴과 함께 ‘BAD MEETS EVIL’이라는 듀오로 활동한 ROYCE DA 5’9”, 웨스트 코스트 갱스터 힙합을 미국 전역에 널리 알린 힙합 그룹 N.W.A의 창단 멤버 DJ Yella 등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컴튼 투 서울’로 모인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를 넘어 해외 네티즌까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아티스트들이 스웨그 가득한 모습으로 한국팬들을 향해 인사를 보내고 있으며, 아티스트들의 멘트를 재치 있게 풀어낸 자막은 영상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ROYCE DA 5’9”과 DJ Salam Wreck이 “완전 어메이징 할 것”, “무대를 부셔버리겠다”며 자신 있게 말하는 모습은 페스티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해외 레전드 아티스트는 물론 베이식, 창모, 플로우식, 자이언트핑크, 나다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까지 한자리에 모이는 힙합페스티벌 ‘컴튼 투 서울’은 키위미디어그룹과 힙합 전문 레이블 싸이커델릭 레코즈 공동 주최로 개최되며, 오는 23, 24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멜론티켓과 예스24를 통해 할 수 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컴튼 투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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