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 김지원 "연기 호평? 몸둘 바 모르겠다..아직 부족해"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13 11: 37

김지원이 연기 호평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지원은 13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열린 KBS 2TV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기자간담회에서 "작품을 하면서 호평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면서도 잘 듣지 못하는 편이다. 워낙 주변 분들이니까 좋은 말들을 하겠거니 생각이 들어서. 아직 제가 보기에는 참 많이 부족하고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칭찬해주시니까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지원은 "워낙 대본이 재밌었고 주변 분들이 도와주시고 같이 잘 맞춰주셔서 그런 모습들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비결을 밝혔다.
'20대 여배우 기근'을 극복한 배우라는 말에 대해서는 "지금 촬영하며 좋은 반응들을 살펴볼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라며 "그거는 제가 말씀드릴 20대에 보여드릴 수 있는 연기에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겠다는 생각이다"라는 생각을 전했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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