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대' 빈지노, 굿바이선물 또 있었다..제로 신곡 참여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13 10: 11

최근 입대한 래퍼 빈지노가 또 다른 신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바로 R&B 기대주 제로(JERO)의 새 앨범에 참여한 것.
13일 OSEN 취재결과 빈지노는 군입대를 앞두고 제로의 새 싱글 '신호등'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빈지노는 입대가 임박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악을 들은 뒤 흔쾌히 피처링을 맡았다. 후배 제로의 새 앨범에 한껏 무게를 실어준 것.

이달 말 발매예정인 '신호등'은 이성에게 호감을 표출하는 과정을 신호등에 빗대어 위트있게 표현했다. 제로의 보이스와 빈지노의 유니크한 랩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는 전언이다.
빈지노는 지난 5월 29일 현역으로 입대했다. 그는 입대날 재지팩트의 새 앨범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로는 소울 넘치는 보이스와 특유의 그루브, 리드미컬한 멜로디 감각까지 겸비한 R&B 신성이다. 음악씬에선 이미 인정을 받은 실력파. 
이 같은 제로가 이번에 '음원강자' 빈지노의 든든한 지원사격을 받은 가운데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효과를 발휘할지 얼마나 큰 사랑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제로, 빈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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