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옥자' 예매율 4.7% 출발..의미있는 결과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6.13 07: 04

[OSEN=최나영 기자]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가 12일 전국 6개 권역 7개 대표 극장에서 사전 예매를 오픈한 가운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오는 29일 개봉하는 '옥자'는 4.7%의 실시간 예매율로 7위를 기록했다.
이번 사전 예매는 서울 대한극장, 서울극장, 청주 SFX 시네마, 인천 애관극장, 대구 만경관, 전주 시네마타운,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진행되는 것. 현재 넷플릭스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국내 3대 멀티플렉스 등은 제외된 것이기에 의미있는 결과다. 

국내 배급을 맡은 NEW는 "12일 언론배급 시사를 기점으로 개봉 1주 전까지 멀티플렉스를 포함한 전국 극장들과 상영관 규모를 순차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우선 현재까지는 100여개 개인 극장들과 협의를 마친 상태이며, 그 중 지역을 대표하는 7개 극장들이 오늘 선 예매를 오픈한 것이란 전언이다.
한편 '옥자'의 넷플릭스 전액 투자 작품이며 오는 29일 한국에서 극장 개봉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동시 진행된다. / nyc@osen.co.kr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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