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적수 없는 '미이라' 250만 눈앞..평일에도 10만명 관람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13 06: 36

 영화 ‘미이라’(감독 알렉스 커츠만)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13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이라’는 어제(12일)까지 249만 480명의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하루만 10만 6261명의 관객이 몰렸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이집트 공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그린다.

부활한 절대악 아마네트의 비주얼은 공포심을 유발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특히 단순히 이집트에만 머물지 않고, 영국 도심 전역을 미이라 아마네트의 어둠의 기운이 뒤덮은 모습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할리우드 스타배우 톰 크루즈와 오랜 기간 협업해 온 전대미문의 흥행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의 제작진이 ‘미이라’를 통해 다시 조우했다.
한편 어제 하루 6만 2733명이 관람한 ‘악녀’(감독 정병길)가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며 총 52만 157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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