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엽기' 오연서, 우주원 좌정신 '전생 우주 구했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3 06: 49

오연서가 주원과 이정신의 보호를 받으며 위기 때마다 여성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정웅인과 윤세아의 계략으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게 된 오연서. 그때마다 이정신과 주원이 나타나 오연서를 구했다. 두 남자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오연서에게 질투(?)의 시선이 모였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극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기준(정웅인)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는 혜명(오연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혜명은 중전(윤세아)이 뿌린 지라시로 자신의 방에 연금된다. 지라시에는 혜명이 풍등 축제에 몰래 참석했고, 강종사관(이정신)과도 연인 사이라는 내용이 있었던 것.
이를 안 휘종(손창민)은 노발대발하며 혜명을 추궁하지만, 혜명은 입을 다물었다. 그 댓가로 혜명은 자신의 방에 연금됐다. 이 소식을 들은 견우(주원)는 혜명이 좋아하는 삭힌 홍어를 선물하고, 물 한모금 마시지 않던 혜명은 견우와의 추억을 생각하며 홍어를 먹었다.

이후 혜명은 기준이 거짓으로 쓴 민유환의 편지를 받고 유환을 만나러 몰래 궁을 빠져 나간다. 유환은 혜명의 과거 연인으로 알려진 인물. 거리에서 우연히 혜명을 만난 견우는 혜명에게 궁으로 돌아가라고 충고하지만, 혜명은 유환을 만나러 간다며 견우를 뿌리쳤다.
견우는 유환이 수배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혜명을 뒤쫓아 간다. 혜명은 약속 장소에서 기준이 보낸 자객에게 납치될 위기에 처하고, 그때 강종사관이 나타나 혜명을 도망시킨다. 자객은 칼싸움 끝에 강종사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고 혜명을 쫓는다. 
견우는 자객에게 쫓기는 혜명을 발견해 자신이 숨겨주며 혜명을 위기에 구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엽기적인 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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