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여진구 "나는 하나도 모르겠다고요!" 절규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6.12 23: 12

'써클' 김우진(여진구 분)이 형사의 추궁에 전혀 모른다고 절규했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써클:이어진 두 세계'의 '파트1: 베타 프로젝트'에서 홍진홍(서현철 분) 형사는 김우진의 아버지 김규철이 은성정신병원에서 은밀한 실험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홍 형사는 김규철의 아들인 김우진을 찾아 "김규철 한용우 아들 딸 너희들이 아무것도 모른다고 말할 수 있어?!"라며 "은성정신병원 환자들을 상대로 불법 실험을 했다. 그걸 주관했던 사람이 김규철 네 아버지야"라고 소리쳤다. 

김우진은 "아니에요. 우리 아버지는 무역회사 다니던 평범한 아버지였다"고 말했다.  
홍 형사는 "한교수 역시 김규철과 한 연구실에 있었다"라며 "김규철 어디있어!"라고 멱살을 잡았다. 김우진은 전혀 모르겠다며 "어쩌면 형이 사라진게 다 아빠한테 시작된 것일 수 있는데 나는 하나도 모르겠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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