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주원, 정웅인 함정 빠진 오연서 구했다..사랑 시작[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2 23: 01

주원이 위기에 빠진 오연서를 또 구했다.
12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혜명이 연금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궁에는 혜명이 풍등 축제에 갔고, 강종사관과 사귄다는 지라시라 돈다. 이를 안 휘종은 노발대발하며 혜명에게 풍등 축제 간 사실을 추궁하지만, 혜명은 입을 다문다.
혜명은 이 일로 방에 연금되고,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 누워만 있는다. 이 소식을 들은 견우는 혜명이 좋아하는 삭힌 홍어를 선물한다. 혜명은 밤새 누워 있다 견우의 정성을 생각해 홍어를 먹는다. 

다음날 견우는 어머니 허씨와 외출을 나왔다가 익숙한 목소리를 듣는다. 보면 혜명이 음주 승마를 하는 양반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견우는 지나가는 포졸을 불러 음주 승마자를 처리한다. 견우는 혜명에게 궁으로 돌아가라고 하지만, 혜명은 만날 사람이 있다고 한다.
혜명은 견우와 실랑이를 하다 편지를 떨어뜨리고, 편지에는 혜명의 정인으로 소문난 민유환의 필체가 적혀있다. 견우는 혜명을 보내주고, 혜명이 떠나자 자꾸 신경이 쓰인다.
견우는 민유환이 수배령이 내려진 자라는 것을 알고, 춘풍은 견우에게 "민유환과 내통한 자도 처벌 받는다"고 말한다. 견우는 혜명이 걱정돼 혜명을 찾아 나선다. 
유환을 기다리는 혜명 앞에 기준의 수하가 나타나고, 혜명을 납치하려 한다. 그때 강종사관이 나타나 수하와 칼싸움을 벌이고, 그 틈에 혜명은 도망을 간다. 수하는 강종사관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내고 혜명을 쫓는다.
시장에서 혜명은 수하에게 거의 잡힐 위기를 겪고, 그때 견우가 나타나 혜명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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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엽기적인 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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