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마이웨이' 김지원과 최우식이 사귀게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쌈마이웨이' 7회에서는 최애라(김지원)와 박무빈(최우식 분)이 키스하는 모습을 보고 고동만(박서준 분)이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만은 화난 표정으로 둘만 있던 병실을 빠져나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1일이냐. 왜 사귀지도 않는데 왜 뽀뽀해. 왜 확정 일자도 안 받고 들이대냐. 너 양아치냐"고 말했다.
이에 무빈은 "넌 친구면서 왜 그러냐"며 "너 애라 씨 좋아하냐"고 물었다. 동만은 "나는 얘 보호자다"고 말했다.
애라도 "너 또 왜 선 넘냐. 내가 무빈 씨랑 만나면 안 될 이유가 있냐"며 물었고, 철벽 치라는 말에도 "안 칠 거다. 네가 뭔데 오지랖이냐"고 말했다.
애라는 "너 나 좋아하냐"고 재차 물었고, 동만은 "좋아하지, 너. 가족 같은 친구다"고 솔직하지 못하게 답했다. 애라는 이김에 무빈에게 오늘부터 1일하자고 선언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쌈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