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러블리 한국어 인사 "싸랑해요"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12 19: 23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국내 예비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7월 5일 개봉을 앞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된 배우 톰 홀랜드의 특별한 인사 영상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K-예고편에는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이끌 새로운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예고편 소개와 함께 "극장에서 만나요. 싸랑해요!"를 외치며 영화 관람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톰 홀랜드 특유의 비글미와 젊은 에너지는 발랄한 에너지로 한층 강력해진 영화 속 '스파이더맨'을 연상시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아이언맨’에게 받은 새로운 슈트를 입고 신난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 히어로들과 마주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어 “안녕하세요, 피터”, “누구세요?” 라는 짧은 대화를 통해 이번 최첨단 슈트에 ‘자비스’와 같은 인공지능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스파이더맨’의 다채로운 액션을 어떻게 보여줄지 관객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여기에 “거미줄 종류는 78가지입니다.”, “고탄력 거미줄!” 대화에서 다양한 종류의 거미줄 쏘기 기능까지 추가된 사실을 파악할 수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수트로 ‘스파이더맨’이 보여줄 날렵한 액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 영화로서는 2년 만에 내한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과연 어떤 배우가 한국 팬들을 만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시빌 워’ 이후 어벤져스를 꿈꾸던 ‘피터 파커’가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 ‘스파이더맨’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 오는 7월 5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소니픽쳐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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