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 펜타곤이 밝힌 #현아 #차트1위 #라이관린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12 15: 22

그룹 펜타곤이 현아, 비투비 정일훈의 지원사격을 받고 컴백을 알렸다. 여기에 Mnet '프로듀스101'로 차트 1위의 기쁨도 안은 이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거두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12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그룹 펜타곤 세번째 미니앨범 'CEREMONY'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펜타곤의 컴백은 다양한 이슈로 인해 화제를 모았다. 후이 이던은 현아와 함께 결성한 유닛 트리플H 활동을 성공리에 마쳤고, 자작곡 '네버'는 차트 1위에 오르며 이들의 작곡 실력을 입증했다. 

실제 현아는 펜타곤의 신곡 '예뻐죽겠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들러 조언과 응원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이던은 "펜타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뷰티풀'이라는 곡을 선물한 정일훈에게는 "비투비를 향한 사랑과 존경이 증가했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특히 펜타곤 후이 이던은 자작곡 '네버'를 통해 음원차트 1위에 올랐는데, 후이는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리스너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그는 "'네버'가 그렇게 사랑받을 줄 몰랐다. 펜타곤도 더 좋은 음악으로 많은 대중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프로듀스101' 라이관린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선배로 꼽혔던 우석 역시 "내가 바로 그 우석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떤 뒤 "라이관린이 날 언급한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사실 내가 해준게 없는데 날 많이 좋아해줘서 고마웠다. 나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펜타곤은 "양홍석도 영화를 찍고 있고 후이 이던도 유닛 활동을 했다. 앞으로는 우리도 대중 앞에 나서서 우리 노래를 알리겠다"며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우리를 알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펜타곤의 세번째 미니앨범 '세리머니'에는 타이틀곡 '예뻐죽겠네'를 비롯, '럭키', '소중한 약속', '나띵', '스펙터클해', '고마워', '뷰티풀'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펜타곤은 이번 신보를 통해 차별화된 매력과 한층 더 성장한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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