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방통심의위 측 "'아이해' 키스신, 민원 접수 돼 검토 중"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12 14: 59

KBS 2TV 주말극'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과 정소민의 키스신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의 민원으로 접수됐다. 
방통심의위 측은 12일 OSEN에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준과 정소민의 키스신이 민원으로 접수돼서 방송 내용 확인 후 안건 상정 여부를 검토할 예정"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아버지가 이상해' 30회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와 변미영(정소민 분)의 키스신이 그려졌다. 극중 두 사람은 서로를 이복남매로 알고 있는 와중, 드라마 감독의 반강요로 인해 키스신이 이뤄졌다는 점 때문에 일각에서는 '성희롱'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을 가족밖에 모르고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 한수와 든든한 아내 영실, 개성만점 4남매 집안에 어느 날 안하무인 아이돌 출신 배우가 얹혀살며 벌어지는 코믹하고 따뜻한 가족드라마로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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