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광장' 박민영 "남장이 더 반응 좋아..비결은 상투"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6.12 12: 30

배우 박민영이 "여장보다 남장이 더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민영은 12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서 이동건, 연우진과 함께 출연한 가운데, 사극 남장의 비결을 밝혔다.
이날 박민영은 "저는 여장보다 남장이 더 나은 것 같다. 이번주에 방송되는 것에서 저도 어떠한 계기로 인해서 남장을 하는데 현장에서 분위기가 훨씬 좋더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번 KBS 2TV '7일의 왕비'를 통해 '성균관 스캔들'에 이어 또 한 번 사극 남장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감독님도 '남장이네' 하셨다. 저는 예쁘게 꾸미고 나왔을 때보다 남장 했을 때가 반응이 더 좋았다. 왜 일까"라며 "저는 그냥 눈화장과 다 지우고 나온다. 그게 소년 같은 느낌이 나오지 않나 싶다. 제가 이마가 넓다. 남장할 때 상투가 가려지니까 얼굴도 더 작아보이나 보다"고 남다른 남장 비결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