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17' 김세정·김정현·장동윤, 첫 대본리딩..본격 제작 돌입[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6.12 11: 40

'학교2017'의 주역 김세정과 김정현, 장동윤이 지난 주말 리딩을 마쳤다. 
12일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학교2017'의 주인공으로 발탁된 김세정과 김정현, 장동윤은 지난 주말 주연들만 모여 소규모로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세 사람은 각각 여주인공 라은호와 남자 주인공 현태운과 송대휘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 먼저 김세정은 280등 6등급의 성적이지만, 웹툰 특기자 전형으로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해맑고 쾌활한 긍정의 아이콘 라은호로 분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반면 전작 SBS '질투의 화신' MBC '역적', JTBC '솔로몬의 위증'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김정현과 장동윤은 이번 '학교2017'을 통해 제대로 연기력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현은 싸가지와 오만을 영역별, 사례별로 보여주는 질풍노도의 고등학생 현태운 역, 장동윤은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의 부러움을 영역별, 사례별로 보여주는 엄친아 송대휘 역을 통해 앞서 이종석과 김우빈의 뒤를 잇는 스타가 될 수 있을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한주완과 한선화가 선생님 군단, SF9 로운과 신예 박세완이 학생으로 합류하며 '학교 2017' 캐스팅 라인업 역시 윤곽을 드러냈다. 
이처럼 주조연 캐스팅과 함께 첫 대본리딩까지 마치며 본격적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나선 '학교2017'은 뜨거운 기대만큼이나 흥행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학교2017'은 '쌈, 마이웨이' 후속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 jsy90110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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