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공서영, 디모스트와 아름다운 이별.."든든했습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12 11: 36

방송인 공서영이 약 3년간 몸담았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공서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3년여간 부족한 저를 잘 이끌어주신 김다령 대표님을 비롯한 우리 디모스트 가족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물심양면 도와주신 덕에 참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것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없었다면 해보지 못했을 소중한 경험들을 덕분에 정말 과분하게 많이 누렸어요. 든든했습니다. 든든했기에 단단해질 수 있었습니다"라고 인사했다.

끝으로 그는 "늘 제 편이었듯 마지막 선택까지도 응원해주신 것, 따뜻한 환송까지도 잊지 않겠습니다. 어디에 가더라도 디모스트에서 얻은 귀한 인연들, 귀한 시간들 잊지 않을게요.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공서영이 6월 초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고 보도했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재계약 없이 FA 시장에 나오기로 결심했다는 것. KBSN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인 공서영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공서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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