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미우새' PD "이상민, 의지 강한 사람..예전보다 상태 호전"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12 10: 59

'미우새' PD가 이상민을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 밝히며 지금의 불안 증세 역시 잘 극복해낼 것이라 말했다. 
이상민은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았다. 처음에는 공황장애보다 알코올 중독이 더 심했다는 이상민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불안 증세와 건망증을 고백했다. 또 여자에 관심이 없어졌다고도 말해 많은 이들의 걱정을 유발했다. 
'미운 우리 새끼'를 연출하고 있는 곽승영 PD는 12일 OSEN에 "정신과 상담은 종종 받아왔는데 최근에는 일 때문에 많이 가진 못했다고 하더라"라며 "우리가 의사 선생님 앞에서는 아프고 안 좋은 부분만 얘기를 하지 않나. 이상민 씨도 그런 것이지 예전보다 상태가 많이 나아진 것이라고 알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고 말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일을 많이 하니까 불안함이 없었졌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라며 "물론 커피는 정말 많이 마시더라. 습관적으로 마시는 것 같은데 본인이 이번 상담을 마치고 많은 것을 느꼈을거다. 이상민 씨는 의지가 정말 강한 사람이다. 이번에도 잘 이겨낼거다"라고 이상민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운 우리 새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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