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드릴여신 되다..'섬총사' 고기 금단현상 '꿀잼' 예고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12 09: 13

올리브 ‘섬총사’ 멤버들이 육지 금단 현상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오늘(12일) 밤 9시30분 방송되는 올리브 ‘섬총사(연출 박상혁)’ 4화에서는 우이도에서의 3일차에 접어들며 저마다의 ‘육지 금단 현상’을 호소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강호동은 아침부터 “가마솥 뚜껑엔 삼겹살인데”라며 고기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배를 타고 목포에 나가는 방법이 있으나 파도가 센 날이라 배가 뜨지 않자, 이장님은 “산 봉우리 두개만 넘으면 된다. 왕복 세시간이다. 그런데 꼭 운동화 신어야 한다. 뱀 나올 수 있다”고 귀띔 아닌 귀띔을 했다. 
혼자 길을 떠나던 강호동은 뻘에서 혼자 조개를 캐던 태항호와 조우하게 되었다. 태항호는 강호동의 꾀에 넘어가 함께 ‘삼겹살 원정대’를 떠나게 됐다. 그러나 생각보다 험한 산 탓에 쉽지 않은 여정을 예상했다.
 
도시남자 정용화는 콜라에 대한 마음이 커질 대로 커져 콜라를 찾아 떠난다. 간조 시간대를 이용해 자전거를 타고 출발한 정용화, 그러나 돌아올 때는 만조가 되어 ‘콜라 고행길’을 예고했다.
 
한편, 세 명의 남자가 금단현상을 참지 못하고 고행길을 나선 반면, 김희선은 벤치 만들기에 가속도를 붙였다. 지난 3화에서 ‘톱질 머신’이었던 김희선은 이날 방송에서는 ‘드릴 머신’으로 거듭나 웃음을 안길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올리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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