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스틸러' 유재명-최광제, 영화 '마약왕' 합류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12 09: 15

'신스틸러' 유재명과 최광제가 영화 '마약왕' 캐스팅을 확정했다.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12일 "유재명과 최광제가 영화 '마약왕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약왕'은 1970년대 대한민국을 뒤흔든 마약 유통사건의 배후이며, 마약계의 최고 권력자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이번 영화에서 유재명과 최광제는 기존 필모그래피에서 찾아보기 힘든 캐릭터를 연기하며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전망. 유재명은 밀수단속반 김반장 역을 맡으며 이두삼(송강호 분)의 조력자 역할을, 최광제는 종순의 남편 역을 통해 극의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특히 유재명은 우민호 감독의 전작인 '내부자들'에 이어 신작 '마약왕'까지 캐스팅되며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특히 유재명은 최근 첫 방송된 tvN '비밀의 숲'에서도 이창준 검사로 출연,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 바 있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그의 맹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마약왕'은 오는 2018년 개봉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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