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측 "송중기, 남성미 위해 체지방↓..검술+액션까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6.12 08: 25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이후 모든 열정을 영화 '군함도'에 쏟았다. 
송중기는 '군함도'에서 독립군 박무영으로 캐스팅돼 로맨스 매력에서 벗어나 강인하고 무게감 있는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태양의 후예' 속 유시진 대위와 또 다른 군인으로 변신했다. 
송중기로서는 5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다. '늑대소년' 속 순수하고 섬세한 매력과 상반되는 남성적이고 강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거로 보인다. 

특히 그는 독립군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체지방을 줄이는 노력은 물론 총격, 검술 등 액션 트레이닝을 거치며 연기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류승완 감독은 "시나리오와 캐릭터에 대해 송중기가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더라. 송중기라는 배우의 진중함이 매력적이었고 매사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해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당한 슬픈 역사를 담은 '군함도'는 7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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