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가 2경기 연속 괴력을 발휘했다.
추신수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3회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뒤 3회 2사 후 워싱턴 선발 맥스 슈어저와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 아치를 빼앗았다. 시즌 9호째.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