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2017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류현진(30·다저스)가 선발 등판한 가운데 다저스는 선발 마스크를 야스마니 그랜달에게 맡겼다. 류현진은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 7경기서 36이닝 동안 11실점(11자책) 평균자책점 2.75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류현진은 10경기(선발 9차례) 나와 2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등판인 지난 6일 워싱턴전에서는 백업 포수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췄지만, 7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으로 호투를 펼치기도 했다.
다저스는 체이스 어틀리(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크리스 테일러(중견수)-코디 벨린저(좌익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