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 뛰는 전현무 위에 나는 하석진 있었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2 00: 00

전현무와 하석진이 정답을 도용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11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볼보사에서 일하는 한국인 최초 디자이너 이정현이 출연했다. 이와 관련해 디자인 도용하는 사람을 찾는 문제가 출제됐다.
힌트는 특이하게 생긴 타이어 3개. 타이어 모양을 유추해 범인을 찾는 문제였다. 박경은 가장 먼저 힌트를 발견했다. 타이어에 있는 한자로 된 숫자 육을 발견한 것. 박경은 한자를 잘 몰라 전현무를 소환했고, 전현무는 박경의 이야기를 듣는 중에 정답을 알아냈다.

전현무는 정답을 외쳤고, 박경은 자신의 힌트를 낚아챈 전현무에게 황당해 했다. 전현무는 "아이디어는 박경 거다"고 당당하게 밝히며 "내가 디자인 도용에 관한 경종을 울리기 위해 맞추겠다"고 칠판 앞으로 갔다.
하지만 세번째 타이어에서 실수를 해 삼자를 팔자로 오해해 오답을 제시했다. 이를 보던 하석진은 자신이 얼른 정답을 외치며 마지막 숫자를 삼으로 외쳐 정답을 맞췄다. 
하석진은 "현무 형 정답을 가로채 통쾌하다. 권선징악을 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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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 남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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