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개콘' 김민경x이현정x오나미, 안방 홀린 '섹시+폭소' 걸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2 06: 50

김민경, 이현정, 오나미가 섹시걸로 변신해 폭소와 치명적인 매력을 선사했다. 지난주 처음 시작한 새코너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서 정명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세 사람. 전혀 매력을 못 느끼는 정명훈 앞에서 갖은 교태를 부리며 폭소를 유발했다.
1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명훈아 명훈아 명훈아'에서는 정명훈을 중간에 두고 서로를 매력적이라 칭찬하는 김민경, 이현정, 오나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민경은 "얼마전 소개팅을 했는데, 남자가 밥 먹다 말고 계속 나를 쳐다보더라"고 말했다. 이현정과 오나미는 "왜 너무 섹시해서?" "왜 너무 예뻐서?"라고 말했고, 정명훈은 "왜 자기 것을 먹어서?"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현정은 "우리 40살까지 결혼 못하면 함께 살자"고 했다. 김민경은 "돈 많은 내가 집 살게"라고 했고, 오나미는 가구를 사겠다고 했다. 이현정은 "난 가전 제품 살게"라고 하자, 정명훈은 "난 혼자 살게"라고 말했다. 이에 세 여자는 정명훈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우리 명훈이 귀여워"라고 말했다.
이날 세 여자는 돌아가며 정명훈의 무릎에 앉았고, 또 섹시 웨이브를 했다. 정명훈 김민경에게 "제발 너만을 앉지 마라"라고 했고, 김민경이 웨이브를 하며 앞을 가리자 짜증을 내기도 했다.
이날 세 여자의 치명(?)적인 매력에 시청자들은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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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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