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서주현·지현우, 11년 후…경찰VS도둑 극과극 성장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11 22: 27

'도둑놈 도둑님' 서주현 지현우의 11년 뒤 모습이 공개됐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고등학생이었던 장돌목(지현우 분)과 강소주(서주현 분)이 성인이 돼 도둑과 경찰이 된 모습이 그려졌다. 
강소주는 강성일(김정태 분)을 잃고 홀로 열심히 공부해 자수성가, 열혈 경찰로 성장했다. 강소주는 아버지의 사망 사건에 의심을 품고 이를 캐내기 위해 경찰이 돼 정의 구현에 힘쓰는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강소주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사이다 경찰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장돌목은 회계사, 변호사 등 국가공인자격증을 두루 갖춘 전천후 해결사로 성장했다. 하지만 장돌목은 가족에게도 자신이 어떤 일을 하는지 숨겼다. 그는 대한민국을 은밀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으로 성장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도둑놈 도둑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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