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기열, 독도는 다케시마? 매국노-공공의적 등극 '폭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6.11 21: 38

김기열이 일본 사랑(?)으로 공공의 적에 등극했다.
11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배틀 트집'에는 야구 한일전에서 콜드패를 당한 김기열과 송중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4번타자이자 주장인 김기열은 "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이에 감독 송중근은 "모든 책임은 김기열한테 있다"고 말해 김기열을 당황시켰다. 송준근은 "김기열이 일본 국가가 나올 때 눈물을 흘리는 것을 봤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김기열은 경기전에 야스쿠니 신사에서 승리를 기원했다. 또 독도 여행 갔을 때는 SNS 다케시마라고 올렸다"고 덧붙였다.
옆에 있던 기자는 "이번 달 우리 표지 모델을 해달라. 우리 잡지 이름을 매국노"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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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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