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숲' 조승우, 절규하는 용의자 아내에 '버럭+싸늘'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11 21: 20

 '비밀의 숲' 조승우가 윤경호의 죽음을 확인한 뒤 그의 아내를 다그쳤다.
11일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극본 이수연/ 연출 안길호)' 2회에서는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자살을 택하는 박무성(엄효섭) 살인 사건 용의자(윤경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문의 편지를 받은 황시목(조승우 분)은 곧바로 용의자에게 갔지만 이미 그는 죽은 상태였다. 그의 죽음이 자살임을 확인한 그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다 용의자의 아내를 만났다.

아내는 황시목을 탓했으나 황시목은 "남편이 편지를 줄 때 정확히 뭐라고 말했는가"라고 다그치며 대답을 이끌어냈다. 아내는 "겁만 준다고. 진짜 죽는 거 아니라고 했다"고 답했다.
아내는 이어 "나 어떻게 살으라고"라고 소리치며 절규했지만 황시목은 아랑곳 않고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자리를 떠나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비밀의 숲'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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