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계탄날 vs 차태현 홀로 조업(ft. 양정원)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6.11 19: 36

'1박 2일' 김종민이 양정원에게 필라테스를 배운 것은 물론 몸짱 최종 1위에 등극, 그 어느 때보다 운수 좋은 날을 누렸다. 반면 차태현은 홀로 조업에 나서 안타까움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영덕군으로 떠난 '여름맞이 몸짱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의상을 입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그중에서도 김준호와 김종민은 각각 해녀복과 발레복을 입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멤버들은 숲 속으로 이동했고, 그곳에서 필라테스 강사이자 배우인 양정원을 만났다. 특히 김종민은 양정원을 보자 말을 더듬으며 긴장한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양정원은 여섯 멤버들 중 가장 균형 잡힌 몸짱으로 차태현을 꼽았고, 이후 간단한 필라테스 동작들을 멤버들에게 알려줬다. 또한 마지막 몸짱 우승자를 뽑기 위해 청신백신 게임을 진행했다.
여섯 멤버들 모두 게임에 최선을 다했지만 이날 운이 따라준 김종민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무엇보다 게임 과정에서 양정원은 속사포 랩 같은 말솜씨를 뽐내 시선을 모았다.
이후 숙소로 돌아와 휴식을 취한 멤버들. 이들은 숙소에 놓인 간식을 허겁지겁 먹었는데 이는 제작진의 함정이었다. 곧이어 저녁 복불복이 걸린 체지방 측정을 진행했기 때문.
체지방 검사 결과 데프콘, 윤시윤, 김종민이 밥을 먹게 됐고, 차태현, 정준영, 김준호가 제대로 밥을 먹지 못했다. 이어 멤버들은 치열한 조업 복불복 게임을 펼쳤다.
앞서 종합 몸짱 1위에 등극한 김종민은 조업에서 제외된 상황. 나머지 멤버들은 날씨 때문에 조업이 다음날 점심 이후로 미뤄지자 더욱 열심히 게임에 임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김종민,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 정준영이 조업을 피하게 됐고, 차태현만 홀로 남아 다음날 조업에 나서 폭소를 유발했다. / nahee@osen.co.kr
[사진]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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