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심우준, 허리 근육통으로 교체…선수 보호차원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6.11 18: 30

kt 심우준이 허리 근육통으로 경기에서 빠졌다.
심우준은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전에 9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
3회 선두타자로 나선 그는 첫 타석을 2루수 땅볼로 마쳤다. 심우준은 5회 2사 1루서 유격수 땅볼을 때려냈다. 유격수가 2루로 토스해 이닝종료. 그러나 심우준은 주루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꼈다.

김진욱 kt 감독은 5회 수비 때 심우준을 오태곤과 교체했다. 3루를 맡던 정현이 유격수로 이동하고 오태곤이 그 자리를 메우게 됐다.
kt 관계자는 "부상은 아니다. 허리 근육통을 느꼈고 선수 보호차원에서 교체를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
kt는 6회 현재 NC에 0-5로 밀리고 있다. /ing@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