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야수 우동균이 1군 콜업된 날 선발로 출장한다.
우동균은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에 올라왔다. 투수 김현우가 빠진 자리에 우동균이 올라왔다. 삼성 김한수 감독은 "우동균이 2군에서 잘하고 있었다. 오늘 경기에 2번 좌익수로 나간다"고 밝혔다.
우동균은 올 시즌 1군 7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2군 퓨처스리그에선 30경기 타율 2할7푼9리 24안타 2홈런 12타점 16득점으로 활약했다. 최근 5경기에서 16타수 7안타 타율 4할3푼8리 1홈런 1타점 3볼넷으로 타격감이 회복세였다.
2루수 자리에는 강한울이 선발에서 빠졌다. 휴식 차원이다. 조동찬이 2루수로 들어간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