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장문복 "'프듀2' 탈락 후 우울하고 허무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6.11 16: 21

래퍼 장문복이 '프로듀스101 시즌2' 탈락 심경을 밝혔다.  
장문복은 1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장문복 Check Check Live Show'에서 "방송 시작하고 정신이 많이 없었는데 끝났을 때 심경은 다른 친구들도 다 비슷비슷했다. '서운하다', '아쉽다' 등의 반응이었다. 나도 같은 마음이었다. 3차 순위 발표식 녹화 끝나고 방송 나가기 전에 방출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니까 퇴근하고 돌아와서 바로 잤다. 너무 피곤했다"라고 했다. 
이어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평소와 달랐다. '이제 뭐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 촬영을 더 이상 할 수 없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 생각 때문에 3시간 때문에 멍하니 있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1, 2, 3차 경연 때 피곤해서 바로 돌아가서 자고 다음 거를 준비해야지 했는데 이번에는 뭐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연습하던대로 해야 하는데 열정을 다해서 한 프로그램이 끝났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허무해서 조금 우울하기도 했고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kangsj@osen.co.kr
[사진] V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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