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KT와 손잡고 ‘후후-유플러스’ 서비스 시작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06.11 14: 23

음악서비스 '지니뮤직'으로 힘을 모았던 LG유플러스와 KT가 또 한 번 손을 맞잡았다.
LG유플러스는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손잡고 전화번호 스팸 차단, 실생활에 유용한 전화번호 검색, 스미싱 탐지가 가능한 ‘후후-유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후후-유플러스는 스팸, 보이스피싱 등 악성 전화번호를 사전에 식별할 수 있고, 다양한 스팸 차단 옵션을 통해 불필요한 전화를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또 위치기반으로 회사, 음식점, 병원, 은행 등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고 검색한 상호에 대한 지도,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업협력을 통해 SMS, MMS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URL에 대한 한층 강화된 스미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여,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를 예방한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X500과 이후 출시되는 단말에 선탑재 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안드로이드 단말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후후-유플러스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된다. /letmeout@osen.co.kr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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