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록 제조기 '미이라', 200만 돌파…올해 외화 중 최단 기록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6.11 10: 43

'미이라'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이라'(알렉스 커츠만 감독)는 11일 오전 누적관객수 207만557명을 기록하며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첫 날부터 87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스크린 사상 역대급 오프닝 기록을 경신한 '미이라'는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올해 최단 200만 돌파 영화인 '더 킹'과 같은 속도로, 2017년 개봉 외화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또한 '미이라'는 톰 크루즈 최고 흥행작인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6일), 역대 최고 외화 흥행작인 '아바타'(6일)와 동일한 속도로 흥행 질주 중이다.

또한 '미이라'는 '원더우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악녀' 등 한국영화 신작의 공세 속에서도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톰 크루즈의 변치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파죽지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한 '미이라'는 역대 최고 오프닝 신기록과 함께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역대 IMAX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6월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현충일 개봉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톰 크루즈 주연 영화 최고 오프닝,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타이 기록 및 2017년 최단 기간 100만 돌파, 200만 돌파 기록을 모두 갈아 치우며 '신기록 제조기'라는 수식어답게 매순간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한편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절대적 존재,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 사고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세계를 파괴하려는 그녀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액션 블록버스터. 기존 시리즈와는 차원이 다른 리부트 작품으로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 '다크 유니버스'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mari@osen.co.kr
[사진] '미이라'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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