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유명 기자, '산체스, 맨체스터 시티 이적 완료' 보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6.11 08: 28

유명한 칠레 기자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의 맨체스터 시티행을 알렸다.
영국 선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유명한 칠레 기자의 보도를 인용해 "산체스가 맨시티 이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산체스는 지난 시즌 첼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서 골을 터트리는 등 총 51경기에 나서 아스날에서 가장 많은 30골을 기록했다.

명불허전의 기량을 과시한 산체스에게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좌절된 아스날에 잔류할 동기부여는 사라졌다.
산체스와 아스날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상황서 바이에른 뮌헨과 첼시 등이 산체스 영입전에 뛰어들었지만 최종 승자는 맨시티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아스날과 재계약 한 아르센 웽거 감독은 클럽 최고의 선수를 팔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지만 에이스를 내줄 위기에 처했다.
산체스는 현재 러시아서 열리는 2017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일 러시아와 평가전서 이슬라의 선제골을 도우며 1-1 무승부에 기여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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