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미이라', 5일째 압도적 1위..오늘 200만 돌파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06.11 06: 4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이라'가 5일째 압도적인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개봉 7일째 200만 돌파가 확실시돼 놀라움을 자아낸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미이라'는 지난 10일 하루동안 전국 48만 337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96만 1184명으로, 개봉 6일째인 오늘 200만 돌파가 가능하다. 
'미이라'는 수천 년 동안 잠들어 있던 미이라 아마네트(소피아 부텔라)를 깨워 의문의 추락사를 당하고, 죽음에서 부활한 닉(톰 크루즈)이 전 세계를 파괴하려는 아마네트에 맞서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담은 영화. 유니버설 픽쳐스의 시네마틱 유니버스 프로젝트인 '다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린 초대형 프로젝트다.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틀만에 100만 관객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하며, 개봉 5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이다. 
'악녀'는 같은 기간 14만 9189명을 더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누적 관객수는 30만 7362명이다. 제 70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기대를 끌어모았던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내용을 담는다. 김옥빈의 액션 연기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이다. 
3위는 '원더우먼'이 차지했다. 10만 355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는 176만 7971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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