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한방’ 차태현, 윤시윤 만났다...24년만의 재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6.11 00: 12

‘최고의 한방’ 차태현이 윤시윤을 만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최고의 한방'에서는 자신의 실종과 죽음에 대한 진실에 다가서는 현재(윤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승(이세영 분)은 현재에게 현재가 준 초코바 때문에 시험을 못 봤다며 따졌지만 현재는 시험 전에 화장실을 가는 것이 당연하지 않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 우승을 분노케 했다. 지훈(김민재 분)은 월말평가를 잘 했다고 생각하며 데뷔조 합격은 당연한 것으로 기대했지만 데뷔조에 합류하지 못해 실망했다.

현재는 기사를 찾아보던 중 자신의 차가 마지막으로 발견된 수련호에 가보고자 했다. 예전 책 속에서 비상금 수표를 발견한 현재는 돈이 필요한 우승에게 백만 원짜리 수표를 주며 수련호에 데려가 달라고 했다.
우승과 함께 수련호에 도착한 현재는 왜 자신이 이곳에서 실종된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그곳에서 보희(윤손하 분)가 남긴 메시지를 발견했다. 우승은 호숫가에서 셀카를 찍던 도중 호수에 빠졌고 현재는 물에 뛰어 들어가 우승을 구했다. 우승은 렌즈가 빠져 앞을 못 보는 상황에 처했고 현재의 벨트를 잡고 다니는 신세가 됐다.
현재는 자신이 예전에 쓴 노래가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것을 들었고 그것이 엠제이(차은우 분)의 노래라는 것을 알게 됐다. 우연히 엠제이를 편의점에서 만난 현재는 누구 곡이냐고 따졌지만 엠제이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잡아뗐다.
라디오 출연 이후 화제를 모은 보희(윤손하 분)는 ‘도전 가요스타’에 출연하게 됐다. 개인기로 요가를 준비한 보희는 더 자극적인 것이 방송에 나간다는 작가의 말에 콜라 원샷으로 개인기를 바꿨다. 무사히 콜라 원샷을 성공한 보희는 순조롭게 노래를 부르던 도중 연달아 트림을 하며 바로 탈락했다.
보희는 크게 상심해 술을 마셨고 광재(차태현 분)에게 업혀왔다. 광재는 보희를 업고 가다가 화장실을 가기 위해 잠깐 보희를 벤치에 두고 자리를 떠났고 우승의 가방을 찾으러 편의점에 가던 현재는 보희를 발견하고 업고 집으로 데려다 주려 했다. 그러다 광재는 현재를 보게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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