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양세종, 복제인간에 살인까지..커지는 미스터리[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6.10 23: 24

 양세종의 정체는 무엇일까. 
10일 오후 방송된 OCN '듀얼'에서는 납치된 딸을 찾아 헤메는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성준(양세종 분)은 득천과 장수연(이나윤 분)을 찾으면서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렸다. 
득천은 성준을 호송차량에서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성훈은 물에서 깨어난 두 사람을 관찰하고 있었다. 최조혜(김정은 분)는 득천의 비밀을 감추기 위해서 사건을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득천과 성준은 부산으로 향했다. 성준은 자신에게 득천의 이름이 기차표를 노숙자를 기억해냈다. 득천은 노숙자를 잡는데 성공했다. 
노숙자 역시도 딸의 목숨을 빌미로 협박당하고 있었다. 노숙자는 아이를 장기 밀매하는 조직에게 명령을 받았다. 득천과 성준은 근처 화장실을 뒤져 장기매매하는 이들의 번호를 추적했고 노숙자에게 명령을 한 백실장을 찾아냈다.
조혜는 득천의 부하인 이형식(윤경호 분)을 통해서 득천이 부산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형식은 득천에게 백실장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전화와 차 그리고 약품을 제공했다. 조혜와 득천 모두 백실장을 잡기위해 가덕도로 향했다. 
득천과 성준은 아이들을 잡아두고 있는 백실장을 습격했지만 한 발 늦었다. 한 아이가 이미 수술을 받기 위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득천과 성준은 뒤를 쫓기 시작했다. 
득천은 성준이 아이를 장기밀매하는 조직의 일원이라고 의심했다. 기억을 잃은 성준이 장기밀매 조직의 생리를 잘 알고 있고, 훔친 차에 시동을 거는 것은 물론 혼자서 팔을 봉합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침내 득천은 진사장의 차를 찾았다. 하지마 진사장에 트렁크에 있는 아이는 장수연(이나윤 분)이 아니었다. 득천이 찾아낸 아이는 노숙자의 딸로 다행히 살아있었다.  
이성훈(양세종 분)은 진사장을 찾아서 목숨을 빼았았다. 그리고 성훈은 성준에게 진사장을 죽인 살인 누명을 쓰게 만들었다.  성준은 성훈을 쌍둥이라고 생각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 하지만 노숙자가 본 백실장은 득천과 조혜가 본 백실장이 아니었다.성훈은 성준에게 다음 살인 타겟은 최주식이라고 말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듀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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