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투맨' 박성웅X박해진, 마지막 합동 작전..연정훈 압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6.10 23: 12

 ‘맨투맨’ 박성웅과 박해진이 합동 작전을 펼쳐 연정훈을 궁지로 내몰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에서는 여운광(박성웅 분)과 김설우(박해진 분)가 모승재(연정훈 분) 회장의 실체를 생방송에서 폭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설우는 방송 스태프로 위장해 승재에게 진실의 마이크를 채워줬다. 그러면서 “진실만을 말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심장을 폭발시키겠다”고 협박했다. 그는 홀연히 스튜디오를 떠났고, ‘사람과 사람’이라는 토크쇼에 함께 출연한 운광이 승재의 과오를 터뜨리며 대립하기 시작했다.

운광은 “내 팬이라면서 왜 나를 살해하라는 지시를 내렸었냐”며 “당신이 살해 지시를 내리지 않았냐. 증거가 필요하냐”며 녹음기를 꺼냈다.
해당 녹음기에는 승재가 과거 “여운광 배우를 흔적 없이 차량사고로 처리해달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 있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승재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전 그런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 모르는 일”이라며 발뺌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맨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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