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김정태, 한정수 칼에 찔려 사망...서주현 '오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10 22: 40

'도둑놈 도둑님'의 김정태가 숨을 거뒀다. 서주현은 그런 아버지를 보며 오열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최태석(한정수 분)의 습격을 받은 강성일(김정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성일은 김창기의 사건을 다시 파헤치고 있었고, 그러면서 김순천(이주실 분)과 권정희(이정은 분)를 만났다. 강성일은 김창기 사건이 홍일권(장광 분)에 엮여있음을 직감했다.

강성일은 장돌목(지현우 분)으로부터 홍일권 딸 홍미애(서이숙 분)와 교장의 비리 증거가 담긴 자료를 받았고, 홍일권의 부하 최태석은 그런 강성일을 호시탐탐 노렸다.
최태석은 강성일의 차를 털려고 했지만, 이를 강성일에 들켰다. 강성일은 "너 김창기 죽였냐"고 말하며 "공소시효 1년 남았다. 너를 잡아 넣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최태석은 그런 강성일을 칼로 찔렀다.
결국 강성일은 피투성이가 된 채 눈을 감았다. 강소주(서주현 분)는 그런 아버지를 기다렸다. 다음 날 아버지가 죽었다는 사실을 안 강소주는 아버지의 시신을 부여잡고 오열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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