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이정은, 지현우X안길강 구했다...쿵푸 아줌마 변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6.10 22: 13

'도둑놈 도둑님'의 이정은이 지현우와 안길강을 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이윤호(한재석 분) 무리에게 둘러싸인 장돌목(지현우 분)과 장판수(안길강 분)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장돌목과 장판수는 이윤호의 엄마 홍미애(서이숙 분)와 교장이 저지른 비리 내역이 들어있는 금고를 훔쳤고, 이윤호는 수하들을 이끌고 장돌목을 해하기 위해 그들을 기다렸다.

이윤호를 만난 장돌목과 장판수는 그 길로 도망쳤다. 하지만 곧 잡히고 말았고, "교장이 시켰냐. 나는 자료 없다고 말했다. 궁금하면 직접 나한테 와서 물어보라고 하라"고 이윤호에 말하는 장돌목은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이들의 앞에 권정희(이정은 분)가 나타났다. 권정희는 이윤호 무리를 막아섰고, "웬 아줌마냐"고 묻는 이윤호에 "네가 본 것처럼 아주마이다. 정정당당하게 싸운다고 하면서 칼 들고 설치냐"고 말하며 사람들을 쓰러뜨렸다.
장돌목과 장판수는 권정희에 음료수를 대접했고, 권정희는 그런 장돌목에 "강성일(김정태 분)이란 형사 만났냐. 무슨 사이냐. 아저씨 고향은 어디냐"고 캐물었다. 알고 보니 권정희는 백산 선생에 대해 알아보려는 강성일을 추적하고 있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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