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선유, '악녀' 요시코에 1R 서브미션 패... 2연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6.10 21: 38

천선유의 복수혈전은 무산됐다.
천선유는 10일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ROAD FC 039 여성 무제한급에서 '악녀' 요시코와 대결서 1라운드 4분 47초만에 서브미션 패배를 당했다. 천선유(28)는 프로에서 2경기 모두 패했다.
1라운드 초반부터 요시코가 저돌적으로 공격을 했고, 천선유는 침착하게 대응했다. 하지만 천선유가 공격으로 태세를 전환하며 경기의 흐름이 급속하게 흘렀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요시코는 폭발적인 힘을 바탕으로 천선유를 몰아쳤다. 요시코는 테이크다운을 한 뒤 계속 공격을 했고, 단숨에 천선유의 오른팔을 끄집어내 압바를 걸어 탭을 받아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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