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브리트니 "What's up, Seoul"…고척돔 포문 열었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6.10 20: 38

첫 내한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1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 첫번째 내한공연 'BRITNEY LIVE IN SEOUL 2017'이 개최됐다. 
이날 반짝이는 파격 타이즈 의상으로 무대에 모습을 드러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WORK BITCH', 'WOMANIZER', 'BREAK THE ICE'을 부르며 강렬한 시작을 알렸다. 

"What's up, Seoul!(왓츠 업 서울)"이라고 외치며 한국 팬들에게 인사를 건넨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곧장 'PIECE OF ME', 'HIT ME BABY ONE MORE TIME', 'OOPS I DID IT AGAIN' 무대를 연달아 선보이며 고척돔을 화려하게 달궜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특유의 파워풀하고 절도있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고척돔에 들어찬 수많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9일 전용기를 타고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콘서트를 준비했다. 그는 데뷔 이후 19년만에 첫 내한공연을 펼쳤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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