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조승우 “배두나, 여자여자한 성격..스스로 꽃 선물”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6.10 18: 19

조승우가 '비밀의숲'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 배두나의 여성스러운 성격을 고백했다.
조승우는 10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드라마토크 라이브 tvN 비밀의 숲’에서 배우들과 함께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조승우는 “배두나는 여자여자한 캐릭터다. 꽃을 좋아하더라. 촬영장에 꽃 선물이 왔다. SNS 같은데도 꽃 사진이 올라오길래 누가 선물 하냐고 물었는데 스스로 시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한번 선물 하지 그랬느냐고 말하자 그는 “오해사기 싫어서 안 보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늘 오후 9시 방송되는 ‘비밀의 숲’은 검찰 스폰서, 내부 비밀, 감정이 없는 검사 등 흥미진진한 요소들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 “설계된 진실, 모두가 동기를 가진 용의자다”라는 메인 카피에서 알 수 있듯, 감정이 없는 브레인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따뜻한 인간미를 지닌 무대포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누군가가 설계한 사건, 그리고 모두가 용의자인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내부 비밀을 파헤쳐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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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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