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젝스키스, 흑역사로 매력영업 성공(ft. 프듀101)[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6.10 18: 10

그룹 젝스키스가 입덕 영업에 성공했다. 댄스신고식부터 흑역사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꿀잼'을 선사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오빠생각'에선 젝스키스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10대, 20대 팬들에게 어필하고 싶다는 것.
먼저 젝스키스는 이재진이 만든 독특한 인사법을 선보였다. MC들은 젝스키스의 변하지 않은 외모에 감탄을 쏟아냈다.

젝스키스는 과거 자료화면을 되돌아보며 "사실은 우리의 팀명이 젝스키스가 아니었다. 마그마였다. H.O.T를 견제하기 위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젝스키스는 히트곡메들리를 들려줬다. 이들은 '폼생폼사'부터 신곡 '아프지마요'까지 멋있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팬심을 흔들었다.
젝스키스의 흑역사도 공개됐다. 과거 이재진은 마이크를 놓치는가하면 젝스키스는 순서를 바꿔 노래를 불렀다.
영화 '세븐틴' 등에서 연기를 도전했던 젝스키스의 모습도 나왔다. 멤버들은 민망해하면서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뿐만 아니라 젝스키스는 각별한 팬사랑도 과시했다. 이들은 달라진 팬문화에 많이 놀랬다고. 은지원은 과거 팬들에게 편지도 썼다고 털어놨다. 그는 직접 당시의 손편지를 읽으며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젝스키스는 영업영상으로 Mnet '프로듀스101'을 패러디했다. 멤버들은 등급평가와 센터경쟁을 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이날 방송엔 프리스틴 주결경이 인턴으로 출연했다. 주결경은 명품미모를 자랑하며 특기인 비파연주로 톡톡한 활약을 펼쳤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오빠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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