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NC에 비상이 걸렸다. 외인 타자 재비어 스크럭스가 최소 4주간 결장한다.
스크럭스는 9일 창원 kt전 마지막 타석 도중 불편함을 느꼈다. 10일(오늘) 구단 협력병원 검진 결과 우측 옆구리 내 복사근 손상. 최소 4주의 진단이 나왔다. NC는 10일 스크럭스를 1군에서 말소했다.
NC 관계자는 10일 "스크럭스가 홈 경기 때는 잔류치료, 원정 경기 때는 잔류군 이동 후 치료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스크럭스는 올 시즌 58경기에 나서 타율 2할8푼4리, 17홈런, 4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중심타선을 이끌던 스크럭스의 낙마로 NC 타선은 힘이 한풀 꺾일 전망이다. /jhrae@osen.co.kr